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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도 같은 주제로 주의해야 할 질병들을 알려드렸지만,
많이 부족한 거 같아 다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예방법과 함께 여름에 주의해야 할 질병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여름철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봅시다!
무좀
무좀은 곰팡이균(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발에 많이 생깁니다.
주로 발가락 사이 각질이 벗겨지거나 짓무르고 악취가 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발바닥 전체 또는 발등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로도 쉽게 번질 수 있고 가족 간 2차 감염 위험도 높아 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좀 예방법
-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스타킹이나 양말보다는 면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뜨거운 환경에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몸에서 열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대체로 섭씨 40도 이상의 습한 환경에서 증상이 시작되고, 의식이 흐려지며 몸에 경련과 탈수, 저혈압증상이 일어나 구토, 설사를 동반하여 심하면 사망까지 하게 됩니다.
열사병 예방법
- 실내라면 에어컨을 틀거나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사용하여 계속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휴식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내의 수분손실을 방지해야 합니다.
- 뜨거운 차에서도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을지 조심해야 합니다.
일사병
일사병은 강한 햇볕 같은 높은 온도에 노출되어 생기는 병으로, 체온이 37도~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사망까지 가지는 않지만 몸에 수분이 많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몸이 매우 쇠약해져 어지럼증과 두통등의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사병 예방법
- 고온에 노출되기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꽉 끼지 않는 적당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무더운 여름에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 운동하는 것이 좋지만, 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이 불가피할 경우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물림
여름철에는 벌레가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로 모기, 벌, 파리, 진드기 등의 물림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림은 가려움, 붓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때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벌레 물림 예방법
- 벌레 스프레이나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여 벌레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밝은 색의 옷이나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야외 활동 후에는 꼭 목욕을 해주어야 하고 벌레 물린 곳이 있나 확인하고 있다면 조치를 취해줘야 합니다.
습진
습진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진물이 나고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원인 물질로는 비누, 세제, 고무장갑, 흙, 등이 있으며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지루피부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습진 예방법
- 피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를 해야 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면 소재의 의류를 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발에 끼지 않는,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진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면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 외에도 많지만, 대부분 이러한 피부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며, 적절한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또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휴식을 취해 체내에 있는 수분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더운 여름, 병 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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