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31.

    by. 지식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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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는 현대인의 필수품인데요.

     

    일회용 컵 대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 컵을 들고 다니는 문화가 퍼지고 있으며

    카페에서도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면 음료값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텀블러지만 제대로 알고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텀블러입니다.

     

     

     

    썸

     

     

    좋은 텀블러 고르는 법

     

    몸통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몇만 원대 텀블러에 사용되는 소재로

    보온·보냉 성능이 플라스틱 소재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오래 쓸 텀블러를 구한다면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사는 게 좋다.

     

    티타늄 합금

    극소수 업체가 아웃도어용으로 고가로 출시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보다 월등히 가벼운 무게 때문.

     

    플라스틱

    몇천 원대 텀블러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폴리에스테르(PET, PBT 등), 폴리프로필렌(PP) 등을 많이 사용한다. 

    내구성, 보온력 등 스테인리스에 비해 대부분의 면에서 열등하며, 2천 원짜리 초저가형은 발암물질을 배출하기도 하고

    여름철에 냄새가 나기도 한다.

     

    유리 크리스털

    주방 밀폐용기에 쓰이는 경량 압축 유리 크리스털이다.

     

     

     

     

    보온보냉 성능


    콜드컵(Cold Cup)

    보온·보냉 성능이 없어서 뜨거운 음료를 담으면 텀블러가 가열된다. 

    차가운 음료 전용이다.

     

    보온·보냉병

    보온·보냉 성능을 갖추었다. 

    주로 보온병 태그를 달고 출시된다. 

    대부분 스테인리스 이중 구조 혹은 티타늄 이중 구조다.

     

     

     

     

    몸통 벽 구조

     

    단일벽

    텀블러 벽이 한 겹으로 쉽게 뜨거워지기 때문에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없다. 

    뜨거운 음료를 담고 싶다면 반드시 이중벽 구조로 사자.

     

    이중벽

    텀블러 벽이 두 겹이다. 안쪽 벽이 뜨거워져도 바깥벽은 쉽게 뜨거워지지 않는다. 

    이중벽 구조를 구매할 때는 몸통 안쪽에 이음새나 용접 자국이 있는지 살펴보자. 

    안쪽에 틈이 있으면 이중벽 사이로 물이 들어간다.

     

    이중진공벽

    이중구조를 제작한 뒤 이중벽 안에 있는 공기를 빼낸 것이다. 

    이중구조보다도 더 낮은 열전도율을 가졌다. 

    다만 충격을 받으면 공기가 유입되어 제 성능을 잃어버린다.

     

     

     

     

    사이즈


    몸통 용량

    대부분의 텀블러 사이즈는 통 8 oz(약 236 mL), 12 oz (약 354 mL), 16 oz (약 473 mL), 20 oz (약 591 mL), 32 oz (약 946 mL)이다.


    텀블러 입구 사이즈

    텀블러 입구는 좀 큰 것으로 고를 것. 

    입구가 좁으면 오염되어도 닦아내기 어렵다. 

    일부 제품군은 뚜껑에 작은 뚜껑을 달아서 넓은 입구와 좁은 입구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예 접이식 빨대까지 장착한 경우도 있다.

     

     

     

     

    뚜껑

    뚜껑이 슬라이드 방식이라면 조금 생각해 볼 것.

    슬라이드 안쪽에 이물질이 쉽게 끼기 때문에

    슬라이드가 뻑뻑해지는데, 락스나 뜨거운 물로 일일이 소독해주어야 한다.

     

     

    빨대를 연결할 수 있는 뚜껑

    빨대가 달린 텀블러는 자주 닦을 수 있으면 살 것. 

     

    끈적끈적한 주스라도 마시면 며칠 동안 냄새가 나기에 평범한 설거지로는 닦을 수 없고, 락스나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미세한 솔로 닦아내야 한다. 

    게대가 저가 제품은 내부가 쉽게 부식되는데, 빨대가 좁아서 알아차리기 어렵다. 

     

    요즘은 빨대 청소용 얇은 솔을 같이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뚜껑 구조가 복잡해서 분해 및 조립이 어렵고 세척이 쉽지 않으면 구석에 이물질이 끼기 때문에

    뚜껑 부품의 분해조립이 쉽고 부품의 세척이 쉬운 쪽이 좋다. 


    뚜껑이 텀블러 본체와 부드럽고 견고하게 결속되는지 확인하자. 

    일부 제품은 뚜껑이 헐거워서 빠지거나 결속이 너무 빡빡해서 뚜껑을 열기 어렵다.


    뜨거운 물을 담았을 때 뚜껑 밖으로 열이 올라오는지 확인하자. 

    텀블러 본체가 아무리 열을 잡아도 뚜껑으로 줄줄 세기도 한다.

     

    뚜껑의 실리콘/고무 패킹

    음료가 뚜껑의 좁은 틈으로 새어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패킹이다. 

    이 패킹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싸구려 텀블러에는 패킹이 빠진 경우가 많다.

     

     

     

     

    머그 손잡이

    머그손잡이를 살짝 비틀었을 때 쉽게 휘는 건 사지 말자. 

    특히 텀블러 본체가 금속이라 무거우면 더더욱 사면 안 된다. 

    떨어졌을 때 텀블러 본체의 무게 때문에 쉽게 망가진다.

     

     

     

    추가로...

     

    텀블러 세척하는 법

    보통 입구가 좁은 텀블러는 손이 들어가지 않아서 세척이 불편한데

    이럴 땐 빨대솔을 이용해서 내부를 닦아주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텀블러는 뚜껑 부분에 고무패킹이 있어서 이 부분엔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고무패킹을 분리해서 세척해줘야 한다.

     

    만약 패킹분리가 어렵다면 베이킹소다+식초물에 담가놓았다가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주면 된다고 한다.

     

     

     

    텀블러 관리하는 법

    아무리 좋은 텀블러라도 오래 쓰면 물때가 끼거나 냄새가 날 수 있기에 식초 1~2스푼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 다음 10분 후 헹궈내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설거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만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마치며...

    오늘은 텀블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부터라도 나만의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면서 지구환경보호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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